천안갑 박찬우 의원 제2경부 노선, 북면주민 의견 국토교통부에 전달
- 국지도57호선(북면 운용리∼입장면 양대리), 2차선 터널공사 요청, 적극 검토 답변 이끌어내!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6-23 09:33:32
박찬우 의원이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제2경부 고속도로 노선 변경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천안=최영진기자] 새누리당 천안갑 박찬우 의원,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세종구간중 천안시 동남구 북면 마을을 가로지르는 민간사업자의 노선변경안에 대한 북면 주민들의 반대의견과 요구사항이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전달됐다.

박찬우 의원은 22일 오전중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노선변경안으로 인해 천안 북면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임을 설명하고,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결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2경부고속도로는 2009년 설계당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천안상록CC 그리고 수신산업단지를 경유하는 노선이 계획되었으나 노선변경안은 북면 일대 경작지와 마을을 관통하는 것으로 설계되어 현재 민자적격성조사를 실시중에 있다.

박의원에 따르면,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북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전달했고, 강호인 장관도 주민들과 지자체의 의견이 노선결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며, 노선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세종구간의 완공년도가 2025년도로 계획되어 있는데 서울∼안성 구간이 2022년 완공되는 점을 고려하여 최소한 2023년에는 완공될 수 있도록 공사기간 단축을 요청했고,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도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제2경부고속도로는 정부와 민간사업자가 리스크를 분담하여 통행료를 낮추는 신규 민자방식으로 추진되며, 2017년말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는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의원은 국지도57호선(천안 북면 운용리∼입장면 양대리)의 1차선 도로가 선형이 불량하여 사고위험성이 높고, 도계지역 이용객의 교통사고방지 및 장래교통수요에 효율적 대처를 위하여 2차선 터널공사가 성사될 수 있도록 요청하여 강호인 장관으로부터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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