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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 여성 안전을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 간담회 실시

- 천안서북경찰, 나사렛대학교와 여성대상 범죄예방 참여치안 강화 -

최영진

sosyoungjin1@hanmail.net | 기사입력 2016-06-23 10:06:47

천안서북경찰서와 나사렛대학교 학생지킴이 학생들이 여성대상 범죄 예방 위한 간담회에 함께 하고 있다. [사진=천안서북경찰서]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문국)는, 지난 22일 오후 나사렛대학교에서 여대생 안심귀가서비스 활성화 등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경·학 참여치안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과 대학교 관계자, 그리고 나사렛대학교 캠퍼스 순찰대인 「학생지킴이」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상반기 학교주변 범죄예방에 힘쓴 학생지킴이 학생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고, 최근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여성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위하여 경찰과 대학교 간의 협력치안을 강화하고 특히, 현재 시행중인 여대생 안심귀가서비스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천안서북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이 자리에서 정신질환자의 묻지마 범죄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것을 감안하여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활용한 「여성불안신고」 활용 등 지역 내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앞으로 여성 대상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전문화된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등 맞춤형 치안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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