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이승근] 경상북도의회 황병직 의원(영주)이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6월 22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제3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해 온 의정활동 우수의원에게 주어지는 의미있는 상이다.

황 의원은 지역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자치법규 입안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경북도의회 60명의 도의원 중 유일한 무소속 도의원으로써 어려움도 많았지만, 누구보다도 남다른 열정과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에게 헌신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교육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경상북도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식품안전 시책을 위한 기본사항을 규정하고, 체계적․지속적인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경상북도 식품안전 기본 조례’등 정책대안 제시의 근거가 되는 다수의 조례(제정 16건, 개정 5건)를 발의했다.

황 의원은 “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역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입법활동, 집행부 견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앞으로도 항상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여, 주민들이 행복해 하는 영주와 경북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