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육성지원에 나선다
김민규 | 기사입력 2016-06-28 12:44:13

시·농협은행·인천신용보증재단 400억 규모 소기업·소상공인 금융대출 지원 MOU 체결

[타임뉴스=김민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을 통해 400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육성지원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6월 28일 시청에서 조동암 경제부시장,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재기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은 NH농협은행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는 자금으로 마련됐다. 이를 활용해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육성을 지원하고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금융대출 지원 대상은 접수일(7.1.) 현재 사업자 등록 후 가동 중인 인천 소재 기업(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포함)으로서 보증한도는 5천만원 이내이며, 신용보증재단의 내부심사 기준에 의해 결정된다.
NH농협은행 대출금 전액을 재단이 보증함에 따라 금리인하 혜택과 5년 이내 상환방법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어 상환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를 포함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금융대출을 지원해 유동성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와 시설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인천의 가치 재창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지원함으로써 증가하고 있는 자영업자의 폐업을 완화하고 내수 소비 촉진을 유도해 서민경제 회복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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