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김담, 역법을 완성 하다”소수박물관 특별기획전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7-03 11:51:22

[영주=송용만기자]영주시 소수박물관에서는 김담선생 탄신 6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이 10월 말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김담, 역법을 완성하다"라는 주제로 무송헌 김담 관련 천문학 자료를 전시하여 선생의 생애와 업적, 남긴 유물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고 있다.

김담선생은 영주출신으로 조선 세종 때의 천문학자이며 조선 초기의 자주적인 역법인 『칠정산내외편』 편찬에 주요한 역할을 하신 분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나일성천문관 설립자인 나일성 박사가 여생을 바쳐 수집해 온 소중한 서양 관측기구들을 대여 전시하고 있어 동서양의 천문학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그 간의 문중기증유물전 위주의 기획전시와는 달리 천문학이라는 주제로 테마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귀중한 사료를 통해 역사와 과학을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특별기획전이 우리지역선비들의 역사인식과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연구하는 또 하나의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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