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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타임뉴스=박근범 기자] 청주시 흥덕구는 14일 봉명동과 가경동에 소재한 봉명고등학교,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에서 신규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했다.
이 서비스는 학업에 바쁜 학생들에게 시간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기간을 놓쳐 발생할 수 있는 과태료 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했다.운영방법은 구청과 읍‧면‧동주민센터 담당자가 발급서비스팀을 구성하여 학업일정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학교를 찾아가 만17세 이상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접수를 받는다.
학생들은 눈썹과 귀가 나온 탈모상반신 사진 1매와 학생증을 지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구청과 읍‧면‧동주민센터 담당자들이 열 손가락 지문을 날인하여 신청서를 접수한다. 접수된 신청서는 각 주소지 읍‧면‧동으로 송부되어 신청처리가 되고, 약3주후 신청학교에서 수령하게 된다.
흥덕구 민원지적과장(김옥동)은 “향후 학교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에게 시간․경제적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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