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정전협정의 날 계기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학습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7-18 17:24:48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현종)은 15일 제2연평해전 영웅 한상국 상사의 모교(광천제일고등학교)생들 60명과 함께 정전협정의 날 계기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2016년 10월에 완공 예정인 충청남도 보훈공원 탐방과 충혼탑에서의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을 위한 참배를 시작으로, 천안마틴추모공원에서 헌화와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틴추모공원에서는 학생 개개인별 헌화를 함으로써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이역만리 타국에서 전사한 미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독립기념관 전시관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국선열들의 발자취를 느낀 후 3분 스피치를 통해 자유롭게 학생들의 소감을 발표하면서 체험행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이 청소년들에게 독립과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일깨우고 나라사랑정신 확산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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