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도서지역 교직원 안전 예산 배정 완료
노후 관사 및 학교시설 개선, 맞춤형 순회 방과후 강사 등 예산 확보 노력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7-19 10:55:02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달 13일부터 23일까지 김지철 교육감, 김환식 부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들이 도서지역 학교 관사 안전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사 출입문 잠금장치 보완, 관사 주변 CCTV, 방범창, 안전벨 설치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업 예산 배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도서지역 학교 근무 교사들에 대한 인사 우대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 및 업무추진(TF)팀 협의회를 갖기로 했으며, 마을주민과 학부모, 치안센터와의 유대 강화 및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 대상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달 외연도초 등 도내 도서지역 초등학교 8개교를 방문해 현장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지역주민들은 간담회에서 ▲노후 관사 보수 ▲학교 울타리 및 교문 설치 ▲운동장 배수시설 정비 ▲도서지역 영어교육 지원 ▲예술 관련 방과후 프로그램 개설 ▲학교 인터넷 속도 개선 ▲인라인스케이트장 설치 등을 요청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긴급한 시설보수는 8~9월중 수선을 추진하고, 나머지 사업들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 방과후 강사는 맞춤형 순회강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도서지역 교직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지역주민들이 요청한 교육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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