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교계단체, 지방교육재정 개정안 ‘적극 지지’
교육 평등성과 포용성 회복 위해 개정안 절실
박정도 | 기사입력 2016-07-19 16:47:59

[강원=박정도 기자] 강원도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와 강원도학부모총연합회가 지방교육재정 교부율을 최소 2%에서 최고 5%까지 인상하는 개정법률안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시대적으로 요구하는 좋은 교육여건을 위해 지방교육재정을 확충한다는 약속에도 지난 12년간 0.87%P 증가에 그쳐 열악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망국적인 저 출산 문제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튼실한 교육재정을 통한 교육의 평등성과 포용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강원도의 국회의원들은 정파를 떠나 한목소리로 입법취지에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 더민주)은 지난 11일 지방교육재정을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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