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짐바브웨 하라레시 우호도시 교류협력 방안 마련
- 천안시-짐바브웨 하라레시, 20일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민선6기 첫 글로벌 소통 -
최영진 | 기사입력 2016-07-21 10:13:27
구본영 천안시장은 현지시간 7월 20일 마녜네니(Bernard Gabriel Manyenyeni)하라레시장과 협약식을 갖고 권용규 주 짐바브웨 한국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천안시]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와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시가 지난 5년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민선6기 첫 번째 글로벌 소통도시로서의 우호도시 인연을 맺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7월 20일(수) 오전 11시(한국시간 저녁 6시) 하라레시청에서 버나드 가브리엘 마녜네니(Bernard Gabriel Manyenyeni) 시장단의 예방을 받고 ‘천안시-하라레시 우호협력 도시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라레시는 짐바브웨의 수도로써 면적은 천안시와 비슷한 규모로 630㎢, 인구는 210만명(백인 25%, 흑인 75%), 언어는 영어권으로 아프리카 지역 중 남아프리카공화국 다음으로 산업화의 기반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세계에서 도시계획이 잘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광물자원 및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도시이기도 하다.

한편 하라레시와의 우호협력 체결은 글로벌 민선6기 첫 번째 공식 교류 체결도시이자 천안시의 자매 및 우호도시인 미국 비버튼시, 중국 스자좡시, 웨이하이 원덩구, 터키 뷰첵메제시에 이어 5번째 교류도시로 등록되며 향후 천안시 우수정책 전수와 지구촌 마지막 블루오션인 아프리카와의 시장진출 등 교류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본영 시장은 “양 도시의 관계가 이번 우호협력 체결을 통해 한 단계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정서의 내용을 성실해 진행할 것이며, 앞으로 63만 천안시민의 더욱 많은 관심과 배려 속에 내실있는 교류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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