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위탁병원으로 아산충무공원 선정
충남서부보훈지청 관내 의료서비스 향상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7-21 19:35:54

[충남=홍대인 기자] 영서의료재단의 아산충무병원(이사장 이지혜)이 2016년 7월 13일부터 보훈병원 위탁병원으로 지정되어 아산 지역(충남서부보훈지청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아산 지역 보훈대상자들은 2015년 3월 아산충무병원 개원 직후부터 위탁병원으로 지정해 줄 것을 국가보훈처에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고, 이후 공개모집 기간에 위탁병원 지정을 신청한 후 심사 단계를 모두 통과하여 금번에 국가보훈대상자들을 위한 위탁병원으로 지정되게 되었다.

정현종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금번 위탁병원 지정을 통해 점점 더 고령화되어 가는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진료를 제공하고 최상의 진료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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