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향토음식 아카데미 수료식 품평회 개최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7-24 13:05:07
[의성=이승근] 의성군은 지난 22일(금)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영상회의실에서 군수도의회의원군의회의원한국외식업중앙회대표자교육생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의성군 향토음식 아카데미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향토음식 아카데미는 의성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을 개발해 위생업소의 불황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22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매주(화목) 2회, 총 16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 그리고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이를 통해 외식업자들의 경영마인드 및 친절서비스, 효과적인 마케팅 활용전략과 조리스킬 향상 교육,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개발과 상품화 교육을 통해 낙후된 지역 식문화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수료식에서는 22명의 수료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아울러 교육기간동안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수료생들의 모범이 된 박영옥(낙원식육식당), 백애란(의성각마늘오리)씨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이원숙(의성식육식당), 정선희(덕수식육식당)씨에게는 군수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품평회에서는, 수료생들은 교육기간 중 실습한 요리인 의성마늘소스코다리찜 외 24종을 직접 요리해 품평회 및 시식회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 관계자는“외식산업의 성공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관광문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가맛집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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