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 발산마을 들녘에서 재현하는 '만드리 풍년제'
7월 백중(음력7월 15일) 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
김명숙 | 기사입력 2016-07-25 18:23:57
[광주=김명숙 기자] 서창 발산마을 들녘에서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전통 농경문화 유산인 들노래와 김매기를 재현하는 제18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를 개최한다.

만드리란 7월 백중(음력7월 15일) 무렵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마지막으로 김을 매는 것으로 오래전 한 해 농사를 잘 지은 주인이 머슴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주민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드리 풍년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동안 서구는 서창, 발산, 중촌마을 등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들노래의 명맥을 잇기 위해 각종 문화사료들을 검증해 만드리 풍년제를 복원해왔고, 지난 1999년 처음으로 재현한 이래 올해로 벌써 18번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는 풍물팀 20여명의 공연을 시작으로 임우진 서구청장과 오광교 서구의회 의장, 시․구 의원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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