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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타임뉴스=박근범 기자] 청원구(구청장 남성현)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장애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돕고자 “2016년 장애아동 수영캠프"를 운영한다.
장애아동 수영캠프는 10세에서 18세 미만의 청원구 재가 장애아동 24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20일간 충북곰두리체육관에서 실시하며, 참여아동의 연령과 장애특성에 맞도록 그룹으로 편성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문 강사에 의해 체계적인 수영지도를 하게 된다.
청원구 김영이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아동 수영캠프운영은 단순히 장애아동들에게 물놀이를 통한 여가활동의 기회 제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영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체력 단련은 물론 협동심 함양과 사회적응 능력을 기르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캠프를 주관하는 충북곰두리체육관 안종태 관장은 “장애아동들이 자칫 나태해 질 수 있는 여름방학 동안에 수영캠프 생활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더위를 극복해 냄으로써 자신감을 갖고 모든 생활을 할 수 있는 큰 활력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아동 수영캠프는 지난 2007년 7월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80여명이 참여하여 주위로부터 장애인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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