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축제!
김민규 | 기사입력 2016-07-27 17:26:09

8.9.~13. 청소년음악회 <썸머페스티벌> 각 분야별 최고의 연주가들과 함께하는 음악회!

[타임뉴스=김민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종합문화예술회관은 인천 청소년 음악회 <썸머페스티벌>이 6년째를 맞아 더욱 풍성한 기획으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된 4개 작품이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초대도 함께 진행된다.

‘클래식은 지루하다! 어렵다!’는 편견을 정면으로 돌파한 <썸머페스티벌>은 잘 짜인 프로그램과 친절한 해설로 지난 5년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1년 약8천명, 2012년 약5천명, 2013년 약6천명, 2014년 약6천명, 2015년 약 5천명 등 지난 5년간 3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관람했다. 매년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사전 예매로 매진되어 현장에서 티켓을 구하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일들도 종종 있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정상급 실력으로 탁월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음악가들과 함께 클래식음악의 연주형태별 특징을 알 수 있는 9개의 음악회로 구성했다.

대공연장에서는 “다양한 음색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교향악, 관현악, 협주곡, 합창,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으며, 소공연장에서는 “악기 고유의 음색과 연주자의 뛰어난 기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실내악앙상블(현악, 타악, 관악, 성악)"을 연주한다. 더불어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쉽게 음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착한 관람료로 수준 높은 연주를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는 <썸머페스티벌>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클래식 입문자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이다.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자녀들과 함께 뜨거운 여름 시원한 공연장 나들이를 한 번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종합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 북적이는 인파 때문에 여행가기 망설여진다면 시원한 공연장에서 음악을 즐기는 것 또한 현명한 피서의 방법이다"라며 “뜨거운 태양 아래 빛나는 푸른 파도 대신 넘실거리는 음표의 유혹에 빠져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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