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나라사랑앞섬이, Remember 7.27 캠페인 열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7-27 17:36:23
[충북=홍대인 기자] 청소년 보훈봉사 모임인 충북북부보훈지청의 나라사랑앞섬이는 27일 오후 충주 성서동 젊음의 거리에서 ‘Remember 7.27' 캠페인을 실시했다.
7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이자 정전협정의 날로서 6.25전쟁에 참전한 16개국 및 의료지원국 5개국의 유엔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시각자료를 이용하여 7월 27일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관련 문제를 내어 만점자에게는 영화 ‘인천상륙작전’ 관람권을, 그 외의 시민에게는 7.27 홍보 팔찌 등을 선물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나라사랑앞섬이 회장인 유주환군은(25, 충주시 호암동) “본인들의 나라도 아닌 남의 나라에 와서 목숨까지 바치신 유엔참전용사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시민들도 이걸 알아 오늘 하루는 그분들에게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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