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곡2동, 연탄공예와 어우러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눈길
연탄공예 100점, 손글씨 홍보판 3개 제작으로 홍보효과 톡톡히
박근범 | 기사입력 2016-07-27 22:21:13
[청주타임뉴스=박근범 기자] 수곡2동 주민센터(동장 김완식)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를 위해 연탄공예 100점과 자체 제작한 손글씨 홍보판 3개를 제작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1999년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운영되었으며 2015년 7월 29일부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를 금지하고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항이 신설되었다.

주차방해 행위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앞·뒤, 양측면, 진입로 등에 물건 등을 쌓아 놓거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선과 전용표시를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이 단속 대상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주차 방해 행위에 대한 계도와 본격적인 법 집행에 앞서 올해 2월부터 7월 31일까지 집중계도 기간을 연장했다.

김완식 동장은“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를 위해 강제적이고 딱딱한 이미지의 주차금지표지판보다는 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손글씨를 이용한 문구와 연탄공예품을 이용했는데 주민 호응 및 참여도가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