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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타임뉴스=박근범 기자]청주시 흥덕구는 26일 흥덕구 관내 조손가정에『사랑愛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무료로 집수리를 지원하고 준공식을 진행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청주시운영위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이선우)는 지난 4월 흥덕구청과『사랑愛 집수리 지원 희망전달』업무협약을 맺고 6월 16일부터 약 한 달간 2000만원 상당의 무료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을 받게 된 차모 어르신은 “예전 집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세심하게 작은 곳 하나하나까지 수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손녀들이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늦은 밤 집밖으로 나갈 때면 늘 마음이 많이 무거웠는데, 이제 집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愛 집수리 지원 희망전달』사업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주최로 청주시운영위원회가 주관, 전문건설회원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집수리 봉사활동이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2014년 청원구, 2015년 상당구 집수리 지원사업 이외에도 해마다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사랑의 연탄배달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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