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임우연]청주시 서원보건소(소장 홍순후)가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일~15일에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섭취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영양플러스 대상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80%미만(건강보험료금액 기준)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미만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청주시 서원구 지역주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영양플러스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6가지 패키지별 보충식품인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당근, 우유, 콩, 김, 미역, 닭가슴살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영양문제 개선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생활 불균형 및 편식 등으로 인해 빈혈, 저체중 등을 고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반드시 사전문의 후 방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구비서류(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자동차보험증권, 산모수첩 등)를 준비해 신청기간 내에 보건소 영양사업실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