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송도에 “브레인밸리(Brain Valley)” 조성
김민규 | 기사입력 2016-08-11 20:06:14

송도에 세계최고 수준의 뇌연구 중심 클러스터 구축

[타임뉴스=김민규] 국내 뇌질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최고사양 뇌전용 11.7T(Tesla, 테슬라)* MRI 시스템을 송도 BRC 부지에 도입한다.
* 현재 병원에서 진단용으로 사용하는 MRI(3T)보다 20배 선명한 해상도를 갖춤


아울러,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 PET-MRI 제품화를 위한 연구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과 함께,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 포획치료기(accelerator-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a-BNCT) 개발 사업과 연계해 뇌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로 이어지는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송도에 브레인밸리(Brain Valley)를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하여, 가천대 길병원 ASG Superconductors(이탈리아), ㈜마그넥스, IDG 캐피탈 파트너스와 함께 11일 오후 2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11.7T 마그넷 발주 및 PET-MRI 제품화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그 동안 가천대 길병원은 국가가 지정한 10개 연구중심병원 중 TOP3(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로서 총 540억 원의 R&D를 유치해 연구 중이며, 의생명연구를 통한 신의료기술의 개발과 이를 통한 난치성 질환의 극복을 위해 지난 10년간 대규모 투자와 연구분야를 중점 육성해왔다.

특히 이번에 미국에 이어 세계 2번째로 길병원이 추진하는 세계최고사양 뇌전용 MRI시스템(11.7 T 마그넷)은 국내 뇌과학 발전의 획기적 전환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관광사업 및 해외환자 유치가 활성화되어 인천의 의료인프라 구축과 서비스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가천대 길병원이 시민행복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가천대 길병원이 세계적인 뇌과학 전문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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