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외국인 119신고 통역 서비스 실시
31일 통역사 14명 투입 중국어·러시아어 등 10개국어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8-31 16:33:56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소방본부가 외국인의 119신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어와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총 10개 국어에 대한 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119외국어 통역사 14명을 위촉하고 31일부터 ‘119신고 통역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통역사는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도 소방본부 종합방재센터로 외국인의 119신고가 접수될 경우 3자통화로 연결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소방본부는 통역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통역사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119 안내·통역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진용만 도 종합방재센터장은 “올 가을 전국체전과 백제문화제, 인삼축제 등 도내에서 열리는 대형행사 기간 많은 외국인들이 충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외국인에 대한 119 안내·통역서비스를 추가 확대할 계획인 만큼 안심하고 충남의 가을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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