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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천안시 북면에서는 코스모스길 조성을 위하여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 6월 중순부터 씨앗을 파종하여, 거름주기 및 도로변의 제초작업 등 코스모스길을 중점관리했다.
도로변 코스모스가 키가 클 경우에는 어린이나 노인은 주행하는 차량에서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코스모스 크기를 작게 길러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심상철 면장은 “맑고 푸른 천안의 알프스 북면을 찾는 행락객과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꽃길과 안전하고 쾌적한 고향 길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금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들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코스모스길은 아름다운 하천과 어우러진 시도20호선(연춘리∼매송리) 5㎞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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