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현재 시공 중인 주요도로사업의 공정을 앞당겨 전면개통을 통해 원활한 차량소통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94%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서북구 쌍용동에서 아산시 배방읍을 연결하는 ‘천안쌍용고~아산배방지구 연결도로개설공사’와 동남구 유량동 인근 천안대로 동부사거리(경부고속도로 통로교량하부)에서 천성중학교까지 유량로 확장공사, 서북구 쌍용동 쌍용역에서 쌍용이마트 옆 고가차도까지 ‘쌍용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앞당겨 추석전 도로개통으로 귀성객 및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안쌍용고~아산배방지구 연결도로개설공사는 서북구 쌍용동 쌍용고등학교 앞에서 아산시 배방읍 장재휴먼시아아파트까지 268m를 폭 20m로 개설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5,353백만원(시비:20억5백, LH부담:30억348백)으로 사업기간은 2015년 6월1일 시작하여 2016년11월22일 완공 예정으로 당초 11월말 준공예정이지만 쌍용고등학교 및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 및 조기준공을 위한 노력으로 추석때까지 주요공정을 마무리하여 왕복2차선으로 12일 개통식을 갖고 전면개통하여 기존에 천안시와 아산시를 오가는 1.5km를 최단거리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9월말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동남구 유량동 인근 천안대로 동부사거리(경부고속도로 통로교량하부)에서 천성중학교까지 약1km의 유량로 확장공사도 공정을 서둘러 추석연휴 상습정체구간인 국도1호선의 우회도로 기능과 성묘객들이 교통편의를 위해 추석전 개통하여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하여 시내에 진입하는 차량들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로 했다.
시는 이외에도 서북구 쌍용동 쌍용역에서 쌍용이마트 옆 고가차도까지 쌍용동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도 마무리하고 연휴기간 전철이용객 및 성묘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전면 개통시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구본영 시장은 “12일 공사 중인 3곳의 도로현장을 전면 개통하여 차량통행뿐만 아니라 공사현장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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