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고향집, 주택용 소화기 선물하기’ 캠페인
13일 정안IC서 귀성객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운동 전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9-13 18:42:04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13일 공주 정안TG에서 추석맞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2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일반주택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도민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은 정안TG 요금정산소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내년 2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유예기한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즐거운 추석명절, 소방시설 선물을 통해 가족의 안전도 지키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