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에 묻힌 역사-의성을 깨우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6-09-17 13:53:12
[의성=이승근]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3일(화)부터 12월 11일(일)까지 조문국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흙에 묻힌 역사-의성을깨우다"를 9월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의 개관 3주년과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기관 지정을 기념하기 위함이며, 최근 3년간 의성지역에서 발굴된 유적 중에서 의성의 역사와 고대사를 규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대리리 45호분", “신라본역사지움 유적", “후평리 1호분", “윤암리 고분군"의 출토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그동안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던 신라본역사지움 유적의 금동관모, 관장식 같은 위세품과 장신구가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대리리 45호분에서 출토된 세환이식도 함께 전시하여, 5~6세기 동안 금성산고분군(탑리,대리리,학미리고분군)에서 절정의 독창적 문화에 꽃을 피운 의성의 고대사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후평리 1호분과 윤암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도 함께 전시하여, 의성지역 내 지배계급 간의 문화적 다양성을 비교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은 물론 국내에서 손꼽히는 희소성 있는 유물들이 다수 전시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을 찾아 의성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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