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별빛 물든 백제 왕궁’ 볼거리도 풍성!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백제문화단지 무료 야간개장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9-21 10:31:05
[충남=홍대인 기자] 별빛이 쏟아지는 가을 밤, 백제 왕궁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충남도 백제문화단지 관리사업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일 오후 6∼10시 백제문화단지 무료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개장 기간 백제문화단지에서는 △사비성의 메아리 △천년의 줄 △슈퍼스틱 난타 △태권도의 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주·야간에 걸쳐 펼쳐진다.

백제문화단지 천정전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천년의 줄’은 3.3m 높이의 줄 위에서 묘기와 입담, 노래 등을 풀어내는 신명나는 줄타기 공연이다.

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사비성의 메아리’는 백제 성왕을 중심으로 ‘원시의 땅 부여’와 ‘백제의 땅 부여’를 풀어 낸 창작역사공연이자 야간개장 기간 메인 공연이다.

혼성 4인조 퓨전타악 그룹인 슈퍼스틱은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재구성한 난타 공연을, 태권도의 얼 공연은 고난이도 발차기와 태권칼군무 연합동작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주말인 25일에는 천안시국악관현악단의 전통 음악 공연이 가을빛 곱게 물든 백제문화단지를 적신다.

김경환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야간개장에서는 은은한 달빛과 아름다운 조명 아래 웅장하고 화려한 백제 왕궁을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