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3회 오송 화장품뷰티 산업엑스포”기대감 가득!
- 13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대규모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준비중 -
한정순 | 기사입력 2016-09-22 09:35:43
[충북=한정순 기자] K-뷰티 대표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는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10월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道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지원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업간 거래(B2B), 수출 중심의 전문엑스포로 재탄생하여 K-뷰티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192개 기업이 256개 부스(충북기업 총 88개중 70개업체 참여)를 마련하여 K-뷰티산업 확장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 ‘1:1 수출 상담회’ 성공 입소문으로 수출상담이 가능한 기업관에 전년도 82개 기업에서 40% 증가한 115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했을 만큼 인기가 높았다. 

주최측은 개별 수출상담회를 2,000건 이상(2015년도 1,791건) 개최할 예정으로 진성바이어 유치, 맞춤 매칭, 바이어 관리, 수준 높은 통역원 섭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 글로벌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 화장품포럼, 할랄화장품 시장진출교육 등 유익한 내용을 담은 컨퍼런스도 열린다. 

컨퍼런스에는 식약처, 한국할랄산업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참가하여 강소기업과 뷰티업계종사자들에게 화장품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새로운 시장인 이슬람 문화권에 진출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할랄인증체계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충북도에서는 그동안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하여 지난행사 폐막일부터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엑스포 추진방향이 담긴 실행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화장품뷰티 관련 행사에 방문하여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해 코트라, 무역협회,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충북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중국 및 동남아의 바이어 초청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유치 목표(150개사)를 초과한 192개사를 유치(기업관 115개, 마켓관 77개업체)하고, 38개국 43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쾌거를 이뤘다.

엑스포의 행사장은 화장품관련 기관부스가 설치되는 기업관Ⅰ, 홍보 및 기업미팅이 열리는 기업관 Ⅱ, Ⅲ, 참가기업의 제품판매가 이뤄지는 마켓관, 수출상담회가 이뤄지는 비즈니스관으로 구성된다. 

오송역 서측광장에는 뷰티체험존 부스를 설치하고 네일아트체험, 메이크업, 피부관리(마사지), 헤어변신체험 등을 제공하여 관람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도 고근석 바이오정책과장은 “이번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통해 화장품제조업체가 해외진출의 루트를 확장하는 전문전시회로써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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