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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명숙 기자] 광주광역시가 몽골과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 아시아권 연대협력의 틀을 넓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그동안 민간 차원에서 진행됐던 교류사업들을 행정단위로 확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교류협력의 기반을 닦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윤 시장은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산업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 육성에 대해서도 소개, 교류 확대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이와 함께, 울란바토르시가 최근 신설한 청년개발청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광주세계청년축제에 몽골 청년들을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도 밝혔다.
울란바토르시에는 몽골 인구 300만명 중 절반에 달하는 137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광주시는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해 국가 간 관계 발전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과 몽골은 올해로 수교 26주년을 맞이했으며, 최근 양국 정상들이 공식회담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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