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만지송(萬枝松) 후계목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동진 | 기사입력 2016-09-27 01:32:24

[영양 = 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과 만지송 후계목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양 답곡리 만지송(萬枝松)은 수령이 약4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12m, 둘레 4m 정도로 가지가 많아 수세가 거대하고 웅장하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수형이 매우 아름답고 잘 보존돼 생물학적으로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399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영양군은 만지송의 종자를 채취해 산림환경연구원에 공급하고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만지송 종자를 2년생 묘목으로 육성해 영양군에 분양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긴밀한 우호관계를 확립해 성공적인 만지송 후계목 양성에 필요한 모든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권영택 군수는 육성된 만지송 후계목을 기관이나 공공조경지에 식재해 만지송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영양이 가지고 있는 좋은 자원을 보전·전파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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