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달부터 여성청소년에 위생용품 지원 확대
11∼18세 생계급여 수급자·시설 아동 등 1만 1769명 대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9-27 15:47:23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다음 달부터 형편이 어려운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생리대)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만 11∼18세 여성청소년 중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자, 시설이용 아동 등 1만 1769명이다.

위생용품 지원량은 1인당 우선 3개월(10∼12월)치로, 가까운 보건(지)소 및 아동복지시설, 방과후 아카데미 등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건강하고 조화로운 성장·발달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생리대 제조사의 가격 인상 발표 후 형편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사례가 알려져 8개 시·군에 생리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 도내 171개 학교 보건실에는 한국여성재단이 도교육청에 기증한 생리대 250박스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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