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할렐루야 교회 "내장산 콜택시 탑시다"
이연희 | 기사입력 2016-09-28 17:43:19

[정읍=이연희기자] 정읍시 수성동 할렐루야 교회가 지난 25일 ‘내장산 콜택시 타기 운동’으로 경제활동 증진과 함께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할렐루야 교회 황인술 담임목사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여건과 열악한 구조로 고충을 겪는 있는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할렐루야 교회는 이날 내장산 콜택시 타기를 권장하는 플래카드와 주보 등을 제작했다.

또, 운수 종사자들을 위한 작은 선물도 준비해 ‘택시요금 거스름 돈 안 받기’와 ‘전교인 내장산 콜택시 타기 운동’을 전개했다.

교회 측은 앞으로 추진성과를 토대로 주기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기독교연합회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생기시장은 “내장산 콜택시 타기 운동은 에너지 절약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물론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라고, 운수종사자들께서도 보다 친절하고 편리하게 시민들께 다가가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 1일 출범한 내장산 콜 택시는 이용자 대기시간 절약과 편리성 향상, 그리고 청소년·노약자 및 여성 등 이용객 안심귀가서비스 제공해 새로운 콜택시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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