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밴드 '워킹 애프터유' 전남 지역 밴드와 함께 강진 오감통에서 캠프
송용만 | 기사입력 2016-09-28 22:30:31

걸밴드 '워킹 애프터유' 전남 지역 밴드와 함께 강진 오감통에서 캠프 록 페스티벌 불씨를 댕긴다.

- 10월 7일 금요일부터 9일 일요일까지 전남 지역의 밴드 40여팀과 김종서, 체리필터, 밴이지를 비롯해서 홍대, 대구, 부산 록씬의 아티스트 13팀이 뜻을 모아 '강진 오감통'에서 자체적으로 '캠프 록 페스티벌'로 뭉쳐!! -

전남 지역 밴드가 한마음이 되어 어쿠스틱 공연부터 메탈 음악까지 젊음의 음악이 강진 오감통에 준비된 4개의 무대에서 진보적인 청년문화를 위해 진행된다.

오감통의 캠프 록 페스티벌의 견인차 역할을 한 걸밴드 '워킹 애프터 유 (Walking After U 좌로부터 건반-써니, 베이스-민영, 드럼-아현, 보컬-해인' / 치코미디어 제공


이번 페스티벌은 전남지역의 40여개 밴드들을 비롯 해서 '김종서밴드'와 체리필터(낭만고양이) 등 50개 이상의 공연팀이 참여하는 록 페스티벌로 일본 초청밴드, 외국인 직장인 밴드 등이 참가하며, 시장 통닭과 함께하는 치맥 페스티벌, 행운의 부다맥주(Buddha beer) 시음회, 패션향수 '루아시'의 포토존 이벤트, 상인먹거리 부스와 한국 거주 외국인들의 먹거리, 음악인과 함께하는 음악 캠핑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홍대밴드 '밴이지, 해머링, LATE FATE, 늘, C8'과 대구, 부산에서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의 공연장은 총 4개로, 첫 번째 메인 공연장으로 오감통 야외공연장(다산 Stage), 두 번째는 강진시장 종합동 내 공연장(영랑 Stage), 강진시장 수산동 주차장에 세 번째 '청자 Stage'와 네 번째 '탐진 Stage'가 마련된다.

▲ 오감통의 캠프 록 페스티벌의 견인차 역할을 한 걸밴드 '워킹 애프터 유(Walking After U 보컬-해인, 베이스-민영, 드럼-아현, 건반-써니)' / 치코미디어 제공


이번 강진 오감통의 캠프 록 페스티벌의 견인차 역할을 한 걸밴드 '워킹 애프터 유'는 다가오는 12월 음반 발매를 목표로 록 페스티벌을 마치고 전국 25개 클럽을 대상으로 밴드 자체 크라우드펀딩을 겸한 전국 클럽 투어를 진행, 이후 2개월간의 일본 투어에 돌입 예정이다..

서울타임뉴스=송용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