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입영훈련서 동양대 213학군단 ‘錦衣還鄕’
송용만 | 기사입력 2016-10-04 06:12:27

영주시 풍기읍에 소재한 동양대 213학군단(단장 중령 김남수)은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전국 112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6년 학군사관후보생 하계입영훈련 평가에서 3학년이 종합 2위, 4학년이 종합 3위를 하고, 특급전사에 6명이 선발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입영훈련에서는 전투기술학, 군 리더십, 지휘관 정신교육 등 3학년 11개 과목과 전술학, 전투기술학, 군 리더십 등 4학년 6개 과목의 군사학 교육이 실시되었고, 동양대 학군단에서는 3, 4학년 74명의 사관후보생이 참가했다.

교육훈련성적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한 노광욱 후보생(3학년)은 학생군사학교장의 표창을 수상했다.

동양대학교 김남수 학군단장은 “폭염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대학 당국의 아낌없는 지원과 학군단 지도교수들의 열성적인 지도, 후보생들의 최선의 노력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우수한 역량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창설된 동양대 학군단은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종합 우수학군단에 선정되었으며 제54기까지 243명이 임관했다. 현재 55기(4학년) 28명과 56기(3학년) 46명 등 후보생 74명이 소속돼 있다.

동양대 학군단은 올바른 품성과 자질을 갖춘 학군사관후보생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보생 전원이 태권도 1단 이상의 단증과 기타 국방 실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정예 학군사관후보생 양성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방법도 적용하고 있다

[영주=송용만기자]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