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291회 임시회 폐회’ 34개 안건 처리
석탄화력 특위, 세계유산 확장등재 특위 등 3개 특위 구성 결의 등 현안 해결 앞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0-05 18:57:56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는 5일 제2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 13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의 척도인 조례안 심의와 충남의 묵은 현안 문제를 진단, 정책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관련, ▲석탄화력발전소 배출 등 미세먼지 저감 특위 ▲백제문화유적 세계유산 확장등재 및 문화관광활성화 특위 ▲내포문화권발전 특위 등 총 3개의 특위 구성이 완료됐다.

구체적으로 석탄화력발전 특위는 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는 환경 오염물질로 인한 도민의 건강·환경과 경제활동 영향 등을 파악해 정책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특히 화력발전소 신·증설 억제와 노후 화력발전소의 가동 중단 등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유적 확장 등재 특위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제외된 일부 백제유적의 확장 등재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수덕사 대웅전, 마곡사 대웅전, 서산마애삼존불 등이 대표적이다.

내포특위는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각종 기관 유치 등 불합리한 계획 조정 및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후반기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도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과 ‘도 향교 및 서원 활성화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이 수정 또는 원안 가결됐다.

각 상임위는 임시회 기간 ▲생계형 삶의 터 도유재산 부지매각 현장(행자위) ▲파주 출판도시(문복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농경환위) ▲교통연수원(안건해소위) 등을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윤석우 의장은 “오는 7일부터 충남에서 전국체전이 성대하게 펼쳐지게 된다"며 “공직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그리고 도민 모두가 합심해 충남의 참된 모습을 전국에 알리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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