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해피맘(HAPPY MOM) 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 취약한 부모자립 위한 2년 프로젝트(2015∼2016년) 결실 -
최영진 | 기사입력 2016-10-10 11:10:15

해피맘 협동조합 창립총회 모습 [사진=천안시]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가 위탁하여 백석대학교가 운영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는 취약한 부모 및 미혼모 자립을 위해 2년간(2015~2016년) 진행한 해피맘(HAPPY MOM) 프로젝트에 대한 결실, 그리고 첫걸음을 알리는 ‘해피맘(HAPPY MOM)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해피맘(HAPPY MOM)’ 프로젝트는 기존 자격증 취득의 취업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자립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통해 취약한 부모가 스스로 사회경제적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자발적·호혜적 참여 방식인 협동조합을 기반으로 고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따라서 해피맘사업은 참여자의 자립을 위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2015년 1차년도에는 일자리탐색교육의 일환으로 협동조합 이해교육 및 우수협동조합 벤치마킹, 경제, 법률, 일상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6년 2차년도에는 협동창업 도약을 위한 다양한 기술 습득 및 현장경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해피맘(HAPPY MOM) 협동조합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낸 첫 번째 결과물이라 할 수 있으며 도시락카페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주요 사업아이템으로 하여 현재 천안시 쌍용동에 매장 오픈 준비하며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HAPPY MOM’ 협동조합 대표로 선정된 방아름 대표는 “협동조합의 6대 핵심가치인 자조‧자기책임‧민주‧평등‧공정‧연대를 실현해 나가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한부모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은정 센터장은 “해피맘 협동조합이 참여자 스스로의 대안과 희망을 창조하는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협동조합 활동을 통하여 구성원간의 복리증진과 상부상조 및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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