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성광교회 설립 70주년… 성금 1천만 원 기탁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장학금 및 겨울철 연료비 마련
이연희 | 기사입력 2016-10-14 18:43:15

[정읍=이연희기자] 교회설립 70주년을 맞은 정읍성광교회(담임목사 김기철)의 1천 여명의 교인의 마음이 모여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어 화제다.

성광교회는 정읍시에 장학금 500만 원과 함께 저소득층에 대한 겨울철 연료비 지원에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광교회는 “이번 성금 기탁 외에도 앞으로 선교사업 지원과 미자립 교회 지원, 사랑의 연탄배달사업 등을 추가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의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들을 엄선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성광교회는 오래전부터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

지난 2003년 김기철 담임목사 부임 이후 매년 임직식 때마다 지역사회 섬김봉사 활동을 펼침은 물론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매주 월요일 무료급식센타(연지동 화평한의원3층)를 열어 200~30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오고 있다.

또 2006년 12월 31일 교회 자체 장학규정을 제정해 12개 초등학교 졸업식장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매년 중·고·대학생 30여 명에게 72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 2014년부터 연 1회 전교인 왕복 택시타고 교회 나오기 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교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교회’로서의 명성을 높여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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