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박태진 농촌지도사, 토양진단 처방 최우수상 수상!!
- 농촌진흥청 주관 제2회 농경지 현장 토양진단 및 처방 경진대회서 -
최영진 | 기사입력 2016-10-15 11:16:49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박태진 지도사가 토양진단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천안시]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박태진 농촌지도사(47세)가 지난 10월 5일 충남 부여 과채연구소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된 제2회 농경지 현장 토양진단 및 처방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는 각 도별 2개팀이 출전 토양화학성과 물리성 진단 및 처방 능력을 경진내용으로 실시했다.

토양현장진단 기술은 작물생육기 작물생육의 필수 양분이 질소, 인산 등 화학성 7개 항목과 토성, 기상 등 물리성 4개 항목을 분석해 작물이 생육을 제한하는 인자를 분석 처방하는 기술이다.

박태진지도사는 1997년부터 19년간 지도사업에 몸담아오면서 고품질 농산물생산 기술보급과 휴대용포도 접목기를 개발, 특허 등록하는 등 현장애로 기술을 해결하는데 노력해왔다.

박태진 농촌지도사는 “토양현장진단 기술을 통해 작물 생육기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여 농업인의 보다 안정적으로 농산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실시하는 토양검정과 함께 생육장애가 발생한 농업인은 토양현장진단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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