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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이연희기자] 군산 물가교회 40여 명이 지난 15일 군산 은파호수공원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부터 시작해 광장과 물빛다리 등을 돌며 비닐, 담배꽁초, 각종 폐기물 등 쓰레기봉투 총 200리터가 가득 차는 분량을 수거했다.
환경정화에 동참한 한 교인은 "군산을 대표하는 은파호수공원에 그동안 산책만 하러 왔지 내 손으로 직접 환경정화를 할 생각은 하지도 못했는데 이번 봉사를 계기로 내가 사는 지역을 항상 잘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환경정화 모습을 지켜본 한 시민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이다 보니 금방 지저분해지는 게 사실인데 환경 정화하는 모습을 보니 본보기가 되고 보기가 좋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물가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지역민들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 교회 주변 경기침체로 어려운 인근 상가를 찾아 다과 나눔, 식사나눔, 이혈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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