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 민원지적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 흘려
자매결연 마을 찾아 고구마캐기 봉사활동 실시
박근범 | 기사입력 2016-10-17 21:20:47

흥덕구 민원지적과(김옥동 과장)은 14일 농번기를 맞아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마을인 옥산면 호죽2리 고구마밭으로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농사일에 익숙하지 않은 부족한 일손이지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고구마캐기 작업을 도와 구슬땀을 흘렸다.

민원지적과는 옥산면 호죽2리 마을과 2014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도‧농 상생과 화합을 위해 지역행사 참여, 농산물 직거래,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년째 호죽리을 방문해 도움을 이어가고 있다.

농장주 하모씨는 “과수 농사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은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일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민원지적과장은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고 일손 부족으로 적기 농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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