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주산성 벌체목 재활용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배분
이승근 | 기사입력 2016-10-18 17:01:59
[고령=이승근]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16년 국가지정문화재 고령 주산성(사적 제61호) 주변 정비사업 대상지에서 발생한 입목을 재활용하여 지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배분했다.

고령 주산성 주변 정비사업은 2억5천만원을 들여 탐방로 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성벽 주변 잡목제거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주산성 탐방로에 친환경 식생매트 설치, 위험한 곳에 로프난간 및 계단 설치, 탐방로 곳곳에 방향안내판 및 벤치 교체설치 등 편의시설을 보충하여 주산성이 문화재로서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불편이 없도록 개선하고 있다.

이번에 배분되는 벌체목은 문화재 구간내에서 성벽을 훼손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잡목등에 대해 수년간 제거하여 쌓아둔 벌체목과 올해 일부구간에서 제거한 임목을 지역주민들에게 땔감으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대가야읍 주민 20여명에게 배분하였다.

한편 문화재 담당자는 이번 주산성 정비사업이 완료가 되면 인근 지산동 고분군과 더불어 고령의 대가야 유적을 많은 관광객 등에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휴양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며, 문화재 정비를 통해 잘 보존 관리하여 대가야 문화 가치를 재조명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