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만 시민행복을 위한『문화성시 인천』문화주권 발표
김민규 | 기사입력 2016-10-18 20:20:50

3대 분야 (인천가치재창조, 문화인프라 구축, 생활문화 활성화) 19개 사업에 2017년 1,280억원 투입

[타임뉴스=김민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구)시민회관 터에 위치한 ‘틈 문화창작지대’ 에서 시민과 문화관련(문화,예술,관광,체육 등) 단체, 협회, 언론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성시 인천을 여는『문화주권 발표회』를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과 도시, 문화경제를 축으로 하여 ▴인천가치 재창조를 통한 문화주권 실현 ▴문화인프라를 확대하여 세계적 수준의 문화공간 조성 ▴시민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19개 과제를 계획하여 2017년도 전년대비 167.9억이 증액되는 1,2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민의 문화주권을 실현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각 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집담회 개최, 산하기관 워크숍, 문화예술인의 포럼과 토론회 등의 과정을 거쳐 시민의 목소리와 바람을 들어 분야별 추진과제 구성에 반영하였다.

이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역점으로 7개 사업을 선정 강조하였다.
* 첫째로 근대건물과 예술의 만남인 아트플랫폼을 개항문화플랫폼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근대 개항장거리를 중심으로 아트플랫폼을 질적‧양적으로 확대하여 쇼핑플랫폼(신포시장)에서 푸드플랫폼(차이나타운)구간을 잇는 복합문화벨트를 조성하여 기존의 시민이 운영하는 상권과 함께 개항장 거리의 독보적인 인천근대역사문화 자원을 개항문화플랫폼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 개방형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상설쇼케이스 등 기능을 확대하고 근대개항장 거리 재현 등을 통해 동구지역과 배다리지역까지 문화 영역을 넓히는 내용도 포함된다.

두 번째로 새로운 인천 고유 역사공간을 확대하는 계획이다.
* 문학산성, 계양산성의 복원 및 답동성당의 성역화 등 고유한 역사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유자원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한국천주교역사문화체험 설립 등을 추진, 인천고유의 역사공간을 발굴 복원하여 그 역할을 확대, 시민과 나아가 국내외 방문객이 인천을 알고 공유하는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셋째로 문화예술인과 일반시민의 숙원사업인 『시립미술관』건립과 『인천뮤지엄파크』를 설립할 계획이다.
* 박물관 등을 시민이 접근하기 편한 곳으로 이전하고 다양한 문화공간을 벨트화 하여 누구나 내 집처럼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설립할 계획이다. 각종 문화혜택의 제공과 예술인의 창작활동 기회 증진으로 시민의 문화수혜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성격‧ 정체성‧콘텐츠 등 충실한 이행을 위하여 민관거버넌스 체계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네 번째는 청년예술가를 위한 창작의 요람역할을 할 『청년문화창작소』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 유휴공간 등의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을 조성하고 청년문화대제전, 문화포럼 등을 개최, 지역청년, 예술가들이 스스로 기획한 문화축제, 창작공간, 신진예술인 발굴 등 문화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청년문화생태계를 조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섯째로 인천의 문화예술 본산의 집적화 및 시민 가까이로의 이전을 계획하였다.
* 예총, 민예총 등 예술인의 활동 본산을 시민 가까이에서 활동하도록 터전을 조성하여 시민과 예술인이 쉽게 소통하는 환경을 구축하여 상생의 에너지를 발하게 함이다.

여섯째로 시민주도의 생활문화센터 확대이다.
* 시민 문화여가와 참여 마당인 생활문화센터의 단계적 건립을 추진하여
시민의 자발적 참여의 문화활동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서로 소통하고 공유를 통한 성숙된 생활문화 풍토의 조성으로 문화로 시민이 행복한 사회조성을 계획하였다.

일곱 번째로 상설 공연을 염두한 인천의 대표공연 탄생을 계획하였다.
* 인천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면서 인천문화 가치가 담긴 공연을 창작하고 상설공연을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인천의 대표공연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이상 역점사업을 포함한 19개 문화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시는 300만 시대 문화예산을 현재 1.9%에서 2020년도 3.0%로 단계적으로 달성해 나간다.
* 시민과 문화계, 기업사회 협력을 통한 상생의 구도를 구축하고 문화계 인력양성과 교육으로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촉진하여 문화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며,
*예술인 복지 증진과 다양성의 존중으로 3백만 도시 시민이 자긍심을 갖는 『문화성시 인천』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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