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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구 시민과 함께하는 불법주 정차 단속 시민 일일현장체험

박근범

tigerpark999@naver.com | 기사입력 2016-10-21 00:28:18

청주시 흥덕구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 시민현장체험」을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10월 20일(목) 오후2시부터 4시까지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직접 단속차량에 탑승하여 불법주․정차 단속 체험 및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여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교통흐름이 방해되고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과 단속의 어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흥덕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불법주․정차 단속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단속의 필요성을 공감하여 불법주․정차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시민홍보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체험 참여자들은 도로변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불편함뿐만 아니라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단속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정 주차장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며 다짐했다.

[청주타임뉴스=박 근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