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대한민국의 군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 군 간부인 부사관학군단과 전문사관양성과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교내 VR 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정대용 교수(이종명 리더십사관학교 이사, 인생기록연구소 대표, 예비역 대령)의 “나의 기록이 역사가 됩니다"를 시작으로 윤병호 교수(이종명 리더십사관학교 학교장, 나눔운동체험본부 중부지역 본부장)의 “의식이 바로 서야 진정한 리더다", 이어서 이종명 국회위원(이종명 리더십사관학교 대표)의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등 대한민국의 군 미래를 책임질 예비 군 간부들을 위한 3인 3색 강연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열기속에서 펼쳐졌다.

이번 강연을 주관한 송준화 교수(전문사관양성과 학과장)는 “이번 특강을 통해 앞으로 군 간부가 될 학생들에게 진정한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여러 가지 덕목들을 배운 유익한 시간이 됐다" 며 “국가 미래의 주역으로서 내일을 볼 수 있는 시야와 안목, 자질과 역량을 다져 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명 의원은 1983년 육군 소위(육사 39기)로 임관했으며, 16년 전 1사단 수색대대장으로서 DMZ 수색작전간 위험에 처한 전우를 구하다 지뢰 폭발로 두 다리를 잃은 살신성인의 표상이다. 당시 추가 폭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위험하니 들어오지 마라, 내가 가겠다" 며 행동으로 전우 사랑과 참군인의 자세를 실천해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