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건환경연구원, “어떤 실험이든 안전관리가 최우선”
연구실 안전교육·정밀안전진단 실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0-26 15:08:12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연구실 안전관리를 위해 연구실 안전교육과 연구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안전교육은 연구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연구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것으로, 연 2회 총 12시간 이상 실시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4일 연구원 내 안전관리총괄담당자인 연구부장이 연구실 내 가스시설 등 설비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에서는 외국 실험실 안전사고 사례 연구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통해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활동종사자 61명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을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보건환경, 생물, 가스, 기계 등 분야별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구활동종사자 온라인 교육은 지난 상반기에 연구실 사고, 안전의식, 화학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연구실 정밀안전진단은 연구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잠재적 위험성의 발견과 그 개선대책의 수립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조사·평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연구실의 일반사항, 기계, 전기, 화공, 소방, 가스, 산업위생, 생물 등 8개 분야에 걸쳐 연구실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현재는 안전진단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부적합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조치하여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어떤 실험이든 연구실에서의 안전수칙 준수 및 안전관리가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연구실안전 교육을 실시해 연구활동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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