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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 다부동 전적지 도보답사 출정식!

‘군인으로서 지켜야할 국가관, 사랑하는 마음 키우는 계기’

조진섭

goan0735@naver.com | 기사입력 2016-10-27 10:50:10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부사관학군단(단장 채흥주)은 지난해 이어 22일 제2회 다부동 전적지 도보답사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참가한 부사관학군단 후보생(56명)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오는 11월 12일(토) 2차에 이어 12월 5일(토)일까지 총3차에 걸쳐 행군한다.

참가자 후보생들은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몸으로 체득하고 국가관 확립과 6.25전쟁을 바로 알아보며 분단조국의 현실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1차 도보 행군은 대학을 출발 안동영명학교까지 41km를 진행했으며, 이어 2차 11.12(토) 안동에서 의성까지 38km를 마지막 3차는 12월 3일(토) 의성에서 목적지인 다부동까지 36km를 행군하게 된다.

채흥주 부사관학군단장은 “이번 도보답사를 계기로 군인으로서 가져야할 정신과, 올바른 국가관을 바탕으로 어떠한 극한상황에 처하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토방위의 책임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정예 부사관 양성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타임뉴스=조진섭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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