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 개교 44주년 현암학술제 성료 “새로운 문화의 축제로 위상 높여!”
“새로운 문화의 축제로 위상을 높이다!”
송용만 | 기사입력 2016-10-27 11:05:15
세계적 수준의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4일부터 25일 양일간 열린‘개교 44주년 현암학술제’가 새로운 문화의 축제로 거듭나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그 면모를 재확인했다.

총학생회(회장 송민수, 물리치료과 2학년)가 주관하고 총동창회(회장 민병철)가 후원하는‘개교 44주년 현암학술제’는‘꿈꾸는 경전이여 소통하라!’ 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공 학습을 통하여 습득한 끼와 예술적 재능을 펼치는 캠퍼스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 날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Job Festival’은 지문인식적성검사, 취업운세 타로카드, 보이스이미지메이킹 등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져 학생들의 자발적인 취업준비 능력을 향상시기 위해 마련되며, 현암서관에서는 ‘전자책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이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도서 및 학술자료 검색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웹 D/B 및 e-book 시연 등이 진행됐다.

또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장애이해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베리어프리Barrier-Free)영화상영’, ‘경전인사랑-생명사랑 캠페인, ’성문화 체험’등을 체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진로축제, FSP 프로그램 및 학과 체험프로그램, 현암 Healing Square, JOB 페스티벌, 캡스톤디자인, 성문화체험, 장애이해프로그램,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꾸며졌다.

캡스톤디장인 경진대회에서는 접이식 다용도테이블 외 72개 작품(14개학과 참여)의 창의력을 돋보이는 작품들이 출품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소방안전관리과(팀명:어묵공장 김민석외 4명)‘직·분사 조절식 소화기’의 작품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축제의 열기는 뜨거웠으며, 특히 눈여겨볼 행사로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16개 중학교 및 기관단체 1,200여명이 참여, ‘제2회 청소년 진로축제 한마당’이 캠퍼스 잔디광장에서‘꿈 찾기 진로체험’, ‘끼 찾기 진로체험’의 두 가지 테마로 지역 청소년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학술제 기간 중 지난해 이어 자연과학계열과 공학계열에서는 우리대학의‘특화 FSP(Field Simulation Platform : 현장시뮬레이션 플랫폼) 프로그램’을 운영, 공학계열에서는 ‘교통 및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관사 운전체험을 비롯한 7개학과, 자연과학계열에서는“현암 Healing Square(모의건강증진센터)"8개학과가 운영돼 재학생들로부터 색다른 관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학술제의 하이라이트인 현암인의 밤 야간 행사로는 끼 페스티벌 및 동아리공연, 연예인 초청공연(EXID, V.O.S), 불꽃축제가 가을 캠퍼스 무대를 장식했다.

송민수 총학생회장은 “경북전문대학교 모든 학우여러분과 제44대 총학생회가 하나 돼 지금까지 전공학과에서 쌓은 지식을 적극 활용하여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젊음의 한마당 잔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지혁 총장은 “학업의 연장인 학술제가 이제 새로운 문화의 축제로 거듭나면서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그 면모를 재확인했다"며“대학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나의 구심점을 형성해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대학문화를 계승 발전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주타임뉴스=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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