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송헌 김담 선생 조선의 역법을 완성 하다
송용만 | 기사입력 2016-10-27 17:09:21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제11회 특별기획전 전시기간을 2017년 2월말까지 연장한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특별기획전은 김담 선생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조선시대 무송헌 김담 관련 천문학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문중 기증유물전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테마를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한 점들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나일성천문관’ 설립자인 나일성 박사가 여생을 바쳐 수집해온 소중한 서양 관측기구들도 전시되고 있어 동서양의 천문학을 이해하고 김담 당시 선생의 천문학 연구 업적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특별기획전을 연장함으로서 관람객들에게 우리지역 선비들의 역사인식과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장 전시 기간 중에는 서울고등과학원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천문학자들의 수준 높은 발표를 지역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지역이미지 제고 및 나라의 국격까지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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