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노인종합복지관, 초당대 간호학과와 함께하는 '건강교육' 실시
‘침묵의 살인자를 잡아라’ 노인성질환관리에 취약한 지원경로당을 대상 노인성질활예방교육
김명숙 moung0323@hanmail.net | 기사입력 2016-11-03 12:23:03
[광주=김명숙 기자]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17명으로 구성된 초당대학교 간호학과 봉사팀과 월 1회 정기적으로 연계하여 고령노인의 비율이 높으며, 노인성질환관리에 취약한 지원경로당을 대상으로 혈압체크, 혈당검사 등 1:1 건강 체크 및 노인성 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초당대. 노인성질환 예방교육
관내 경로당 중 광천동 영락 경로당, 화정동 무등파크맨션 경로당에서는 ‘침묵의 살인자를 잡아라’ 라는 주제로 고혈압과 당뇨, 비만에 대한 내용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나진이 학생(간호학과 3학년)은 ‘약을 전달하거나 특별한 의료봉사는 아니지만 방문 자체로 반겨주시고 손녀처럼 대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고 봉사경험을 통해 미래 의료인으로서 가져야할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초당대 간호학과 뿐 아니라 호남대 물리치료학과 등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하여 유대감을 형성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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