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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연희기자]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전주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주시보건소가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7일과 8일, 11일 등 총 3일에 걸쳐 전주덕진소방서 3층 강당에서 ‘소방공무원 건강 카페(CAFE)’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 취약인구 대상 사업으로, 전주시보건소와 대한안마사협회, 전북금연지원센터, 전주시 건강동행센터, 전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전주체력인증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건강 카페에서는 ▲흡연과 음주, 만성질환, 구강건강 등의 건강 상담 프로그램 ▲동맥경화검사, 체력측정 등 검진 및 측정 프로그램 ▲전신 및 부분 안마 프로그램 ▲다과와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 등이 운영됐다.
이에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올 한해 건강관리 취약인구 대상 사업으로 정보통신설비 직종인 SK텔레콤, 전주완산경찰서, 전주시 양 구청 환경관리원 등의 건강을 돌봐왔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소방공무원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카페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소방공무원들의 3교대 근무형태에 맞추기 위해 3회에 걸쳐 운영되는 만큼 이번 건강 카페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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