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와 국제개발 (UN-SDGs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중국, 몽골, 페루, 이란, 카자크흐스탄 등 16개국과 유엔아동기금 등의 5개 국제기구 대표단 (총 21개 대표단)이 참가했다,
초빙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했다.
본 회의에 앞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원유철 의원이 새로운 APPCED 집행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총회에서 다루어진 의제 중 하나인 기후변화(Climate Change)는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태 지역의 긴급현안으로 떠오르는 이슈이다. 특히 올 여름 유난히 무더웠던 한국의 여름과 가뭄 및 홍수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아시아 지역을 생각해 볼 때, 무척 흥미로운 토론이었다.
신임 APPCED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된 원유철 의원은 “지구의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이슈는 이제 우리 APPCED 회원국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지구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 라고 강조하며 “하나뿐이 지구를 우리가 함께 공유하고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며, 이러한 자세로 앞으로 올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회의 마지막 날에 채택된 ‘서울선언문(Seoul Declaration)’은 기후변화, 성평등 및 지속가능개발 등 인간의 존엄성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각국 의원들의 인신 제고와 관련된 내용이 서술되어 있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이 담겨져 있다. 차기 APPCED 총회는 몽골에 개최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의원회의 (APPCED, Asia-Pacific Parliamentarians' Conference on Environment and Development)는 아․태 지역의 환경 및 개발문제 관련 의원들 간의 교류 협력을 통해 공동대처방안을 모색하고자 '93년 6월 국회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이 창설․운영하고 있는 국제의원협의체이다 (회원국 46개국).
※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은 현직 국회의원 57인으로 구성된 국회 소관 법인으로서 아동, 인구, 환경 및 개발 등과 관련하여 의회차원의 협력 및 지원을 위한 국내․외적 연대활동에 주력하는 의원단체이다. (1989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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